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대 로드 (문단 편집) == 명대사 == > 아마 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네]] 옆에 붙어다니는 그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뺀질이]]가 옆에 있다면 한참 내 욕을 하고 있겠군. 하하하~ 그 녀석이 성격이 좀 삐뚤어졌잖아. '''건방지게 내게 대드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는데 말이야. 귀족도 아니고 인간인데 가끔 기어오르는 것 쯤이야.''' 하하하하하하~ 난 쿨한 로드니까 괜찮아~ 하하하하하~ > '''인간이란... 우리가 지켜야만 하는 존재였던 걸까?''' 어쩌면 인간이란 단순히 우리가 지켜야만 하는 존재가 아닐지도 몰라. 우리가 힘으로서 우리 귀족들이 인간을 보호했다면 우리들은 인간에게 삶(의 의미)을 배워야 했던 걸지도 모르지... 너무 오랜 시간동안 우리들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지.[* 웨어 울프와 귀족의 충돌 사건으로 루케도니아를 찾아온 무자카가 '여기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곳 같다.'고 말했을 정도다.] 수천 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제 우리 귀족들도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우리들이 아닌 우리들의 소중한 혈통들이 이끌어야 할 시기가 찾아왔던 거야. 그래서 결정했지. 이제 영면에 들기로 말이야. 그리고 내 뜻에 함께한 가주들 역시 함께 영면에 들기로 결정했다. 이제는 고리타분한 우리들은 빠지고 뒤의 우리 후손들에게 맡겨야지. > '''나는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내 딸]]이... 로드라는 무거운 책임에서 벗어났으면 하거든.''' 로드라는 무거운 책임을 지고 오랜 삶을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야. 내가 이끌던 때보다 더욱더 힘들고 외로워지겠지. 지금의 세상은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제는 인간들이 세상을 끌어가는 시대야. 우리가 필요 없이 말이지. 수많은 변화 속에서 귀족들을 이끌어나가야 해. 단지 주어진 운명 때문에 딸아이만큼은 나와 같은... 아니, 나보다 더 가혹한 길을 가게 할 수는 없다. >그리고 다른 가주들 역시 마찬가지야. 귀족 모두가 우리와 같은 길을 간다면 힘들어질 거야. 이제는 우리 귀족들에게도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의 아이들을 위해 영면을 선택했다. 우리들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는 주어진 운명이 아닌 그들의 삶을 살게 하고 싶다. 우리 아이들은 우리와 달리 그들이 원하는 삶을 직접 결정하고 살아가기를 원해.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그대 역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대는 그렇게 하지 않겠지. 그래서 나는 강제라도 그대가 노블레스로서의 삶이 아닌 로드로서의 삶을 살기를 원했다. '''노블레스로서의 삶보다는... 그래도 로드의 삶이 나을 테니까.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여.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내 딸아이]]를... 우리들의 아이들을 부탁한다... 마지막으로... 넌 좀 즐기다가 천천히 오너라.''' > 나의 딸, 라스크레아. 로드가 되는 순간부터 이름이 아닌 로드라는 호칭으로만 불리며 살아가야만 하겠구나. 그것은 하나의 개체가 아닌 모두를 책임지는 로드의 삶만이 존재한다는 의미. 난 그것이 싫었다. 네게 그런 삶을 살아가게 해야 한다는것이 싫었고 늘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널 믿지 못하고 늘 걱정만 했던 것을 사과해야 겠구나. > 어쨌든 이 세상의 모든 남자는 믿을 것이 못된다고 생각 해. 이 아빠는 이제 없으니까.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너]] 로드할래? > 뭐야, 너 지금 내 딸 거부한 거니? > [[프랑켄슈타인(노블레스)|프랑켄슈타인]]. 라이제르를... 잘 부탁하네. > 그런데... 라스크레아. 라이제르 가슴에 라그나로크를 그냥 찔러 버린거야? --'그냥 푹 하고?'-- '''아휴~ 독한 것. 내 딸이지만 어쩜 그러니?''' > 힘내거라. (라스크레아에게) >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아. 영면에 들 시간이 말이야. 최근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하고 있어. 그 변화가 우리 귀족들에게 영향을 끼칠 정도로 말이야. 그런데 세상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빠르게 변할거야. 그래서 고민을 했고 결정을 했어. 이 변화에 살아갈 존재들은 우리가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이라고. 앞으로는 우리의 후손들이 귀족을 이끌어야해. 물론 당장 영면에 들 것은 아니자만 막상 영면을 결정하니 아무래도 걱정 되더라고. 어린 가주들이 귀족들을 잘 이끌 수 있을지, 또 [[에르가 케네시스 디 라스크레아|라스크레아]]는 로드로서 잘 해낼 수 있을지. > 나가라고. 이렇게 작은 창에서 바라보지만 말고 직접 저 세상 밖으로.. > 자네가 바라던 삶을 발견한다면.. 반드시 그 삶을 즐기라고. [각주] [[분류:노블레스(웹툰)/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